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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록
염상섭과 빠진은 한•중 양국 대표적인 현실주의 작가로서 국적이 다르고 서로 알지 못하는데도 비슷한 역사 배경 하에서 가족 소설이라는 제재를 창작했다. 본고는 두 작품 속의 여성 이미지, 창작 배경 및 문학관에 대해 비교•분석함으로써 두 작품에 내포되어 있는 여성관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염상섭의 『삼대』는 구여성의 부작위와 윤락행위, 그리고 신여성의 어느 정도의 자아각성을 통해 일제강점기 때 한국의 혼란한 국세를 반영하고 작가의 중도적 가치관과 생활 태도를 잘 보여주었다. 반면 빠진의 『家』는 전통 여성의 비극적 운명과 근대 여성의 성공적인 반항을 통해 봉건제도가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본질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낡은 제도를 넘어뜨리고 새로운 제도를 건립해야 하는 가치관을 충분히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는 두 작품 속의 여성상을 중심으로 작가 염상섭과 빠진의 여성관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혀 냈다.
키워드: 염상섭,삼대,빠진,家,가족소설,여성상,여성관
목차
초록
中文摘要
1. 서론-1
1.1 연구 목적-1
1.2 연구사 검토 및 연구 방법-1
2. 본론-2
2.1 염상섭의『삼대』에서 여성상의 유형 분류-2
2.1.1 전통 여성상-3
2.1.2 근대 여성상-4
2.2 빠진의『家』에서 여성상의 유형 분류-5
2.2.1전통 여성상-6
2.2.2 근대 여성상-7
2.3 염상섭의『삼대』와 빠진의『家』에서의 여성상에 대한 비교-8
2.3.1 가부장제의 억압에 순종하는 구여성-8
2.3.2 가부장제의 억압에 발악하는 구여성-9
2.3.3 가부장제의 억압에 저항하는 신여성-9
2.4 작가의 가치관과 여성상 창작의 관계-10
3. 결론-11
참고문헌-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