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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类:韩语论文 论文字数:12687 需要金币:1000个
적 요:언어 공동체는 저마다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어, 방언에 따라 표현양상이 다르면 그 방언이 지닌 문화적 특성도 다르다. 그래서, 경남 방언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표현, 비속적 표현, 관여적 표현, 친족 부름 표현은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부정적 표현에는 상대방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려는 배려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고,비속적 표현에는 친밀한 사람에게 비속어를 써서 친밀감을 나타내려는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 그리고 관여적 표현에는 말할이가 상대방을 자신과 동일한 세계로 끌어들임으로써 상대방과 공통의 장을 가지고자 하는 동류의식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고, 친족 부름 표현에는 친족에 대해 정감을 나타내고자 하는 친족 중심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
키워드: 경남 방언, 문화적 특성, 부정적 표현, 비속적 표현, 관여적 표현,친족 부름 표현
摘要:语言共同体都具有其各自独特的文化,由于表现方言的样式不同,方言所具有的文化特性也不同。所以,庆南方言中所出现的否定式表现,卑属的表现,干预式表现,亲属称谓也具有其独特的文化特性。首先,否定式表现不给予对方压力,具有希望对方平安的关怀的文化特性。卑属式表现,对于亲密的人使用卑属的(即小辈人),因而具有亲密感的文化特征。干预表现中,由于话者将对方处于共同的立场,因此具有统一意识的文化特性。亲属称谓表现,从对于亲属所表现的其实情感中可以看出,其具有以亲属为中心的文化特性。
关键词:庆南方言;文化特性;否定式表现;卑属式表现;干预式表现;亲属关系称谓表现
이 글에서는 경남 방언에 자주 나타나는 부정적 표현, 비속적 표현, 관여적 표현, 친족 부름 표현을 대상으로 이들의 표현 양상과 문화적 특성에 대해 살펴 보았다.
1. 경남 방언에 나타나는 부정적 표현에는 ‘밥 안 부째?’, ‘아지매 아입니꺼?’같은 만남 인사말과, ‘안 있나’, ‘있다 아이가’ 같은 건넴말이 있다. 여기에는 상대방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지 않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려는 배려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
2. 비속적 표현에는 ‘가스나야’나 ‘문디 자슥’, ‘마’ ‘빙신 새끼야’, ‘빙시야’와 같은 말들이 있는데, 이들은 친밀한 관계의 사람에게 친밀함을 나타내는 표지로 비속어를 쓰는 것이다. 여기에는 친밀한 사람에게 다소 무례하더라도 비속적 표현을 써서 친밀감을 나타내는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
3. 관여적 표현에는 ‘우짠 일인기요?’, ‘니가 웬일고?’, ‘머하요?’와 같은 만남 인사말과 ‘거 머꼬’, ‘있지예’와 같은 건넴말이 있다. 여기에는 말할이가 자신과 동일한 세계로 상대방을 끌어들임으로써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않고 상대방과 공통의 장을 가지고자 하는 동류의식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
4. 친족 부름 표현에는 부름자리 토씨 ‘-야, -요, -예’가 친족어에 붙어 나타나는데, 높임의 등급에 따라 각각 달리 선택된다. 이것은 친족에 대해 정감을 나타내고자 하는 정서가 반영된 표현으로 여기에는 친족 중심의 문화적 특성이 들어 있다.